통계 페이지의 '당첨번호 합계 분포' 그래프를 보면 가운데가 볼록한 종 모양(정규분포)을 이룹니다. 이건 우연이 아니라 '중심극한정리'라는 통계 원리 때문이에요. 6개의 번호를 뽑아 더하면, 그 합은 이론상 21(1+2+3+4+5+6)부터 255(40~45)까지 나올 수 있지만, 극단적으로 작거나 큰 값이 나오려면 아주 특정한 조합만 가능한 반면, 평균 근처(약 138 부근)의 합은 만들 수 있는 조합의 경우의 수가 훨씬 많습니다. 그래서 여러 번 반복해서 뽑을수록 평균 근처의 값이 자주 나오고, 극단값은 드물게 나오는 종 모양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. 이건 로또뿐 아니라 주사위 여러 개를 굴려 합을 구하는 경우 등에서도 똑같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.